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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버블, 코로나방역 모범국 대만부터 빨리 시작하자! 세상바라보기

어제 야구장 개방에 대해서 글을 올렸지만,
사실 이보다 더 개인적으로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트래블버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이전처럼 자유롭고 저렴하게 떠나는 여행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 해외여행을 아예 가지 못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항공, 숙박, 여행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지 않으며,
이들도 국민이기에 국가에서도 마냥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국민들의 특성상,
2주 간의 자가격리가 해제되거나 완화된다면 
분명 코로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서라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분명 존재할 것이다. 
내 주위만 살짝 둘러봐도 여행을 못가서 안달이 나고 답답해하는 사람이 최소 50%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코로나 블루, 여행 금단 증상이다. 
지난해 여행이 다소 지겹다고 생각했던 나 역시도 
지금은 기회가 된다면 너무나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상태로 변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트래블버블이 핫하다. 
트래블버블 (Travel Bubble) 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길이 사실상 막힌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방역 모범 인접 국가 간의 협정을 통해,
소규모 관광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개념이다.

양국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면 입국 시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것이 트래블버블의 골자이다.
또한 면역 여권이 도입되며 이를 소지한 자에 한해 여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면역 여권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현재 유럽의 몇몇 나라에서 대한민국 국적자가 입국 시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들도 한국에 돌아왔을 경우 2주 간의 자가격리는 반드시 이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위 트래블버블 시행 시엔 다른 나라 입국 + 한국 귀국 시 모두 자가격리가 면제됨으로써,
단기 관광 목적으로의 출입국이 가능해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렇다면 어느 국가와 가장 먼저 이 협정을 실행할 수 있을까?
아래 표는 금일자 (7.23)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아시아 국가 코로나19 현황이다.

단연 대만과 베트남이 눈에 띈다. 


 
그 중에서도 대만과의 트래블버블이 우선 시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미 대만은 확진자 숫자가 증가하지 않은 지 오래되었고,
지리적으로도 우리나라와 매우 가까워 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 재개에 큰 도움일 될 것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경우는 경제적, 관광적으로 보면 대만보다 더 급한 상황이기는 하나,
코로나19 초기 항공기 강제 회항 등의 문제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며,
양국 간 1인당 GDP 등의 차이로 인하여 
우리나라 인바운드 여행 시장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대만, 베트남과 함께 선상에 오른 태국의 경우,
확진자 숫자가 많이 줄기는 했으나 태국 정부에서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트래블버블 협상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트래블버블 협상의 선결 과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리 수로 줄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전히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는 확진자 수가 언제쯤 한 자리로 줄어들 수 있을까. 

오늘은 59명이네...
   
흠,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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